장기렌터카는 소비자가 차량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자동차 대여회사 (렌트사)가 고객이 원하는 모델, 옵션, 색상의 차량을 대신 구입하여 장기 대여해주는 차량운용 방법입니다.

세금 및 보험, 차량관리와 정비, 사고처리 등 모든 차량관리 업무를 렌터카 회사에서 대행하므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한 차량운용 방법이며, 계약 조건에 따라 타시던 차량을 그대로 인수할 수 있어 별도의 차량 구매 방식으로 분류합니다.

자동차 구입시 필요한 취등록세, 자동차세, 자동차보험료 등을 고객이 별도 지출할 필요가 없어 현금이나 할부구매 및 자동차리스보다 경제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세금 납부, 보험료 인상 및 할증 등에 대한 추가비용 걱정 없이 계약기간 동안은 동일한 대여료로 이용 가능하며, 차량 관리가 힘든 법인이나 자영업자의 차량 유지 및 관리, 정비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므로 차량관리에 별도의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장기렌트 상품을 이용하시는 경우 초기 준비자금은 개인 신용 상태와 소득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증금 없는 무보증금 형태도 가능하지만 통상 차량가격의 20~30% 가량을 보증금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만약 보증금 준비가 힘드신 경우 보증보험에서 발급하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차량의 종류나 상세 모델에 따라 다르나 평균 1주일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차량 재고나 생산 현황에 따라서 1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기렌트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기존에 타시던 차량을 인수, 반납, 재렌트하실 수 있습니다.

만기시 차량 인수하여 본인 소유 차량으로 계속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LPG차량은 출고 5년 이상 경과하여 일반인 이전 가능한 상태가 되거나 장애인, 국가유공자인 경우에만 인수 가능합니다.

장기렌트는 개인고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개인/법인 사업자분들이 주로 이용하셨지만 최근에는 장기렌트카의 편의성이나 효율성 및 경제적인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개인 장기렌트 이용 고객분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렌트료 가격을 내리기 위해서 입고정비나 순외정비를 선택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입고정비의 경우 지정된 자동차 수리점에 맡기시는 방식이며, 순외정비는 2~3개월에 한 번씩 렌트회사와 제휴된 정비업체에서 연락을 드리고 정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동차리스란 개인 또는 법인이 원하는 차량을 금융사가 고객 대신 구매하여 일정한 기간동안 대여해 주면서 매월 일정한 금액의 대여료를 받는 다목적 금융상품입니다. 

장기렌트와는 달리 '허/하/호'번호판이 아니라 일반 번호판(법인 8,000만원 이상 연두색번호판)을 사용하여 자기 차량과 같은 만족감을 제공하며,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의 경우 리스료를 전액 비용처리함으로써 세금절감의 효과도 있습니다.

리스하는 동안은 매월 일정한 리스료(대여료)를 납부하시고, 리스 계약이 종료된 후에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 재리스하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리스 계약 만기도래 1개월전에 개별 안내문이 발송됩니다.

고객께서는 운용리스일 경우 반납, 인수, 재리스 옵션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차량 반납

- 담당자가 차량훼손 여부, 약정거리 등의 확인절차를 거친 뒤 차량을 반납받고, 예치된 보증금을 전액 돌려드립니다.

- 차량의 감가사유가 있는 경우 별도 청구되거나, 당사에서 지급할 보증금에서 상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인수

- 리스사에 내신 보증금에서 잔존가치를 뺀 차액을 리스사로 납부하시면 고객 명의로 차량을 이전해드리며, 이전 비용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단, 보증금과 잔존가치를 동일하게 설정하신 경우 이전 비용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 재리스

- 재리스 기간은 12개월 ~ 36개월 연장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리스 상품의 특성상 자동차보험료는 이용자의 이력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매년 이용자의 보험 이력에 따라 할인 또는 할증된 금액으로 보험료가 적용되게 됩니다.

위와같은 사유로 년간 보험료가 변동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매년 변동되지만, 초기 리스료를 기준으로 이용자의 대부분이 자금계획을 반영하기 때문에 변동된 리스료가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리스기간 만기시점 3년 동안의 보험료를 정산하여 리스사가 돌려드리거나 추가 납입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의 경우 리스이용자가 항상 이익이 되는 구조입니다.

통상 보험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완납 또는 년간 2회 분납기준으로 보험료 입금 후 효력이 발휘되지만 리스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일시에 납부받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리스사가 먼저 완납하면 12회에 걸쳐 이자 추가없이 보험료를 청구하게 됩니다.

자동차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즉, 고객입장에서는 무이자 분납효과가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